영화 '다우렌의 결혼' 개봉을 앞둔 구성환, 반려견 꽃분이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다

영화 '다우렌의 결혼' 개봉을 앞둔 구성환, 반려견 꽃분이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다

 

영화 '다우렌의 결혼' 개봉을 앞둔 구성환, 반려견 꽃분이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다

영화 '다우렌의 결혼'의 개봉이 다가오며, 출연 배우 구성환이 인터뷰에서 반려견 꽃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5월 30일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구성환은 영화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습니다.

영화 '다우렌의 결혼'은 6월 12일 개봉 예정입니다.

이 영화는 다큐멘터리 조연출 승주(이주승 분)가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 결혼식을 다큐로 찍으려 하지만, 가짜 신랑 다우렌이 되어 결혼식을 연출하며 겪는 힐링 모먼트를 담고 있습니다.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화제 모은 '나 혼자 산다' 출연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덤 앤 더머'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찐친' 이주승과 구성환이 영화에서도 활약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주승은 다큐멘터리를 찍으며 입봉을 꿈꾸는 조연출 승주 역을 맡았습니다.

승주는 고려인 결혼식을 다큐로 찍기 위해 카자흐스탄으로 떠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가짜 결혼식을 연출해서라도 다큐를 완성해야 하는 상황에 처합니다.

구성환은 유쾌한 다큐멘터리 촬영감독 영태 역으로 분했습니다.

 

꽃분이와의 특별한 유튜브 채널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한 반려견 꽃분이와의 케미스트리 또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에 따라 구성환이 아무도 모르게 운영하던 꽃분이 유튜브 채널이 큰 인기를 끌며 구독자 5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구성환은 이에 대해 "저는 영상 편집 같은 것도 못 하고, 핸드폰도 굉장히 오래된 기종입니다."면서 "핸드폰 용량 때문에 클라우드처럼 쓰기 위해 영상을 올리기 시작한 것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처음에는 구독자 수가 1천 명도 안 됐는데, 지금은 하루에 만 명씩 오르고 있습니다."며 "컴맹이라 수익 창출하는 법을 모르는데, 수익이 창출되면 꽃분이에게 간식이라도 사주고 싶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꽃분이 케어에 대한 논란과 해명

방송 이후 꽃분이의 미용 상태 등을 두고 여러 의견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구성환은 "평상시 꽃분이 케어를 너무 잘하고 있습니다."면서 "동네 사람들은 다 알 것입니다. 늦게 들어가도 새벽에 꼭 산책을 합니다. 비 오는 날 빼고는 아침저녁 산책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방송 이후 꽃분이의 미용이나 슬개골 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왔는데, 저는 3일에 한 번씩 배 부분 미용을 시켜줍니다. 원래 말티즈들은 눈물 자국이 잘 생기는데 꽃분이는 눈물 자국 하나 없이 관리해 주고 있고, 영양제도 먹이고 있습니다."면서 "남들이 뭐라 하든 '1도' 신경 안 씁니다. 거기에 흔들리지 않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꽃분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

'본인에게 꽃분이는 어떤 존재냐'는 질문에 구성환은 "어느 날은 아침에 일어났더니 베개가 눈물로 젖어있었습니다. 만약 꽃분이가 떠나면.."이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는 "9년을 함께 살았는데, 저에게 꽃분이는 남다른 존재입니다."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영화 '다우렌의 결혼'에 대한 기대

영화 '다우렌의 결혼'은 독특한 스토리와 유쾌한 캐릭터들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의 촬영과 고려인 결혼식이라는 신선한 배경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주승과 구성환의 찰떡같은 연기 호흡 역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특히 구성환이 반려견 꽃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린 장면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영화 '다우렌의 결혼'은 6월 12일 개봉합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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