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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누적 이용 '2억' 눈앞에…출퇴근 시간 많이 탔다

by 퀄리티 인포 2024.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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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놀라운 성장과 미래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놀라운 성장과 미래

 

따릉이 누적 이용 '2억' 눈앞에…출퇴근 시간 많이 탔다

서울시의 대표적인 공공자전거 서비스인 '따릉이'가 도입된 지 15년 만에 이용 건수 2억 건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따릉이는 이제 명실상부한 서울 시민들의 대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따릉이의 성장과 변화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따릉이 누적 이용 건수는 약 1억 9천만 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서울 시민 한 명이 약 20번가량 따릉이를 이용한 셈입니다.

2010년 시범 운영 첫해에 440대였던 따릉이 운영 대수는 현재 4만 5천대로 102배나 증가했습니다.

대여소 역시 2010년 44곳에서 현재 2,700곳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따릉이가 단순한 레저용 자전거가 아닌 일상 속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줍니다.

비수기에도 증가하는 이용률

특히 비수기인 1월부터 4월까지의 이용 건수가 2019년 334만 건에서 2023년 1,177만 건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는 따릉이가 단순한 레저용이 아닌 일상 속 이동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정착해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중과 주말의 이용 현황

2019년과 2023년의 이용 현황을 비교해보면 주중 이용 건수는 1,300만 건에서 3,300만 건으로 2.5배 증가했습니다.

주말 이용 건수 역시 500만 건에서 1,100만 건으로 2.1배 늘었습니다.

시간대별로는 주중 출퇴근 시간 이용이 크게 늘어났으며, 특히 퇴근 시간대의 이용이 더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 이용 현황

자치구별로는 2019년 송파구, 2023년 강서구에서 이용이 많았던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업무지구가 집중된 마곡, 잠실, 여의도 등 출퇴근 수요가 높은 지역에서 따릉이 이용이 많았습니다.

또한 지하철과 대중교통 환승 수요가 많은 지역과 한강 등 레저 이용이 높은 지역에서도 따릉이 이용이 활발했습니다.

서울시의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

따릉이는 단순히 자전거 대여 시스템을 넘어서 서울시의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2050년 '탄소 중립 도시' 달성을 목표로 따릉이 시스템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정여원 서울시 보행자전거과장은 "15년간의 운영 성과 분석을 토대로 따릉이 시스템과 정책을 꾸준히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릉이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환경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향한 따릉이의 도전

서울시는 따릉이 이용 활성화를 통해 2050년 탄소 중립 도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

따릉이의 성공은 서울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용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따릉이를 이용하여 친환경 교통수단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도약을 함께 이루길 바랍니다.

이번 '숫자로 본 따릉이 현황'은 서울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릉이의 성장과 변화는 서울시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의 자전거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서울시의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며 더욱 발전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따릉이를 이용하여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겨보세요.

더 많은 정보는 서울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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